“보증금 100만 원? 월세 5만 원대?” 청년 수급자를 위한 진짜 주거 지원, 지금 알아봐야 할 이유
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 준비는 길어지고, 아르바이트로는 월세 내기도 빠듯한 요즘.
특히 소득이 낮은 청년층에게는 주거비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LH의 전세임대형 지원 제도입니다.
보증금은 100만 원, 월세는 5만 원대.
이런 현실적인 주거 지원이 청년의 자립을 돕는 진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.
왜 이런 지원이 필요할까?
청년층은 사회 진입 단계에서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.
부모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라면 ‘내 방 하나 마련하기’조차 힘든 현실이죠.
LH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주거비 부담을 국가가 직접 덜어주는 방식의 임대주택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.
그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 청년에게 제공되는 전세임대형 지원은 파격적입니다.
어떤 혜택이 있나요?
① 전세보증금 지원(LH 청년전세임대)
- 수도권 최대 1억 2천만 원, 광역시 9,500만 원, 기타 지역 8,500만 원까지
- 입주자는 100만 원만 부담, 나머지는 LH가 대신 내줍니다
- 대신 연 1~2%의 저금리 월세를 납부하는 구조
경기도권 원룸 전세 평균은 1억 원에서 1억 3천만 원 사이
이 중, 전세가가 최대 1억 2천만 원 이내에 들어오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, 내가 부담하는 보증금 100만 원은 전세기간 만료 시 돌려 받습니다.
예시 1) 전세보증금이 1억 2천만원 원룸이라면, 실질적으로 내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전세보증금: 1억 2천만 원
- 내가 부담할 보증금 (1순위는 100만 원, 2~3순위는 2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)
– 1순위(수급자, 차상위계층 등): 100만 원
– 2~3순위: 200만 원- LH 지원금: 1억 1,900만원 (=1억 2천 – 100만)
- 월 임대로(월 이자): LH 지원금의 연1~2% 이자 적용
월 임대료=(전세보증금−본인 보증금)×연이율÷12개월
– 연 2% 적용 시: (1억2천만원−100만원)×0.02÷12=11,900,000원×0.02÷12=238만원÷12≈19만 8천 원
– 연 1.5% 적용 시(우대금리): 11,900만원×0.015÷12=178만5천원÷12≈14만 8천 원- 정리하면, 1순위의 경우 보증금 100만 원 + 매달 15~20만 원 정도의 월세와 같은 이자 비용 입니다.
2~3순위는 보증금 200만 원이 들어가고, 이자 비용도 계산하면 약 15만 원~20만원 정도 정도 입니다.예시 2) 전세보증금 8천만원 원룸이라면, 내 보증금과 매월 들어가는 이자(월세) 비용은?
- 내 보증금(계약 종료 시 돌려받는 금액입니다.)
– 1순위(수급자, 차상위계층 등): 100만 원
– 2~3순위: 200만 원- 월 임대로(월 이자): LH 지원금의 연1~2% 이자 적용
– 연 2% 적용 시: (8,000만원−100만원)×0.02÷12=7,900만원×0.02÷12=158만원÷12≈13만1,667원
– 연 1.5% 적용 시: (8,000만원−100만원)×0.015÷12=7,900만원×0.015÷12=118만5천원÷12≈9만8천원- 정리하면, 1순위의 경우 보증금 100만 원 + 매달 10~14만원 이내
2~3순위의 경우 보증금 200만 원 + 매달 10~13만 원 정도어때요? 이 정도면 계산 하실 수 있겠죠?
이보다 전세금이 더 낮아지면 그만큼 월 이자(월임대료)비용은 더욱 줄어들겠죠?
② 월세 지원 및 주거급여 중복 가능
- 실질 월세는 대부분 5~10만 원대
- 주거급여 대상자일 경우, 월세 보조금도 함께 받을 수 있음
“정부의 월세 지원 또는 주거급여가 중복 적용될 수 있다”
LH 청년전세임대에서 1억 2천만 원 전세주택을 계약했을 때
내 보증금 100만/200만 원에, 월 임대료와 같은 월 이자 비용이 15~20만 원 정도 됩니다.
이때, 청년 월세 지원(예: 월 최대 20만 원, 소득 기준 충족 시) 또는 주거급여(저소득층 대상, 월세 일부 지원)를 함께 받을 수 있기 때문에, 이 경우 정부가 월세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해주니까 실제로 본인이 내는 월세는 지원금만큼 줄어들어서 월 5만원 수준이 된다는 겁니다.
예시) 최대 전세보증금 1억 2천만 원의 전세를 계약하면,
- LH 청년전세임대 월 임대료(이자): 15~20만 원
- 청년 월세 지원: 10만 원
- 월 실제 부담 이자(월 임대료): (15~20만 원) – 10만 원 = 5~10만 원
이렇게 계산되어, LH 임대료와 정부 월세 지원(또는 주거급여)을 동시에 받으면
즉, 중복 지원이 가능하면 내가 실제로 내는 월세가 5만~10만 원대로 크게 줄어듭니다.
③ 최대 10년, 특수계층은 최대 30년까지 거주 가능
- 기본 계약 2년 + 2년 단위로 최대 4회 갱신
- 자립준비청년 등은 최장 30년까지도 가능
④ 신청 자격
- 만 19~39세 미혼 무주택 청년,
- 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계층, 대학생, 취준생 포함
- 1순위는 경쟁률이 높아도 우선 선발
주거급여 대상자?
수급자란?
-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생계·주거·의료·교육급여 등을 지원받는 저소득층 가구를 의미
- LH 청년전세임대에서 1순위로 분류되어 우선 선정됨
차상위계층이란?
신청부터 입주까지, 어떻게 진행되나요?
- 모집공고 확인
- LH청약센터 또는 복지로 등에서 수시 확인
-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
-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, LH 지역본부
- 서류 제출 및 자격 심사
- 수급자 증명서,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본 서류
- 직접 주택 물색
- 조건에 맞는 집을 직접 구해야 함 →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움
- 집주인과는 LH가 전세계약 체결
- 입주 및 계약 체결
- 보증금 100만 원 납부
- LH 지원금에 대해 연 1~2%의 월세 납부
Q&A: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!
실생활 꿀팁
- 경쟁률 주의: 1순위라도 물량이 적으면 낙방 가능, 서류 미리 준비 필수
- 집 찾기 요령: 부동산 중개업소에 LH 전세임대 가능 매물 문의
- 추가 지원 체크: 주거급여, 에너지 바우처, 통신비 감면 등도 함께 알아보면 좋음
마무리 하며
“집이 있어야 삶이 시작됩니다.
LH 청년 수급자 전세임대는 단지 임대주택이 아닌, 청년의 첫 출발을 지지하는 제도입니다.
한 번의 정보 탐색이 내 인생의 방향을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.
지금 바로 공고를 확인하고 준비해 보세요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