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년 전세임대 보증금 100만원, 월세 5만원대, 월 최대 20만원, 최대 24개월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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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증금 100만 원? 월세 5만 원대?” 청년 수급자를 위한 진짜 주거 지원, 지금 알아봐야 할 이유

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 준비는 길어지고, 아르바이트로는 월세 내기도 빠듯한 요즘.
특히 소득이 낮은 청년층에게는 주거비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LH의 전세임대형 지원 제도입니다.
보증금은 100만 원, 월세는 5만 원대.
이런 현실적인 주거 지원청년의 자립을 돕는 진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.

왜 이런 지원이 필요할까?

청년층은 사회 진입 단계에서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.
부모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라면 ‘내 방 하나 마련하기’조차 힘든 현실이죠.
LH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주거비 부담을 국가가 직접 덜어주는 방식의 임대주택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.
그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 청년에게 제공되는 전세임대형 지원은 파격적입니다.

어떤 혜택이 있나요?

① 전세보증금 지원(LH 청년전세임대)

  • 수도권 최대 1억 2천만 원, 광역시 9,500만 원, 기타 지역 8,500만 원까지
  • 입주자는 100만 원만 부담, 나머지는 LH가 대신 내줍니다
  • 대신 연 1~2%의 저금리 월세를 납부하는 구조

또한, 내가 부담하는 보증금 100만 원은 전세기간 만료 시 돌려 받습니다.

예시 1) 전세보증금이 1억 2천만원 원룸이라면, 실질적으로 내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전세보증금: 1억 2천만 원
  • 내가 부담할 보증금 (1순위는 100만 원, 2~3순위는 2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)
    – 1순위(수급자, 차상위계층 등): 100만 원
    – 2~3순위: 200만 원
  • LH 지원금: 1억 1,900만원 (=1억 2천 – 100만)
  • 월 임대로(월 이자): LH 지원금의 연1~2% 이자 적용
    월 임대료=(전세보증금−본인 보증금)×연이율÷12개
    – 연 2% 적용 시: (1억2천만원−100만원)×0.02÷12=11,900,000원×0.02÷12=238만원÷12≈19만 8천 원
    – 연 1.5% 적용 시(우대금리): 11,900만원×0.015÷12=178만5천원÷12≈14만 8천 원
  • 정리하면, 1순위의 경우 보증금 100만 원 + 매달 15~20만 원 정도의 월세와 같은 이자 비용 입니다.
    2~3순위보증금 200만 원이 들어가고, 이자 비용도 계산하면 약 15만 원~20만원 정도 정도 입니다.

예시 2) 전세보증금 8천만원 원룸이라면, 내 보증금과 매월 들어가는 이자(월세) 비용은?

  • 내 보증금(계약 종료 시 돌려받는 금액입니다.)
    – 1순위(수급자, 차상위계층 등): 100만 원
    – 2~3순위: 200만 원
  • 월 임대로(월 이자): LH 지원금의 연1~2% 이자 적용
    – 연 2% 적용 시: (8,000만원−100만원)×0.02÷12=7,900만원×0.02÷12=158만원÷12≈13만1,667원
    – 연 1.5% 적용 시: (8,000만원−100만원)×0.015÷12=7,900만원×0.015÷12=118만5천원÷12≈9만8천
  • 정리하면, 1순위의 경우 보증금 100만 원 + 매달 10~14만원 이내
    2~3순위의 경우 보증금 200만 원 + 매달 10~13만 원 정도

어때요? 이 정도면 계산 하실 수 있겠죠?

이보다 전세금이 더 낮아지면 그만큼 월 이자(월임대료)비용은 더욱 줄어들겠죠?

② 월세 지원 및 주거급여 중복 가능

  • 실질 월세는 대부분 5~10만 원대
  • 주거급여 대상자일 경우, 월세 보조금도 함께 받을 수 있음

LH 청년전세임대에서 1억 2천만 원 전세주택을 계약했을 때

내 보증금 100만/200만 원에, 월 임대료와 같은 월 이자 비용이 15~20만 원 정도 됩니다.

이때, 청년 월세 지원(예: 월 최대 20만 원, 소득 기준 충족 시) 또는 주거급여(저소득층 대상, 월세 일부 지원)를 함께 받을 수 있기 때문에, 이 경우 정부가 월세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해주니까 실제로 본인이 내는 월세는 지원금만큼 줄어들어서 월 5만원 수준이 된다는 겁니다.

예시) 최대 전세보증금 1억 2천만 원의 전세를 계약하면,

  • LH 청년전세임대 월 임대료(이자): 15~20만 원
  • 청년 월세 지원: 10만 원
  • 월 실제 부담 이자(월 임대료): (15~20만 원) – 10만 원 = 5~10만 원

이렇게 계산되어, LH 임대료와 정부 월세 지원(또는 주거급여)을 동시에 받으면

즉, 중복 지원이 가능하면 내가 실제로 내는 월세가 5만~10만 원대로 크게 줄어듭니다.

③ 최대 10년, 특수계층은 최대 30년까지 거주 가능

  • 기본 계약 2년 + 2년 단위로 최대 4회 갱신
  • 자립준비청년 등은 최장 30년까지도 가능

④ 신청 자격

  • 19~39세 미혼 무주택 청년,
  • 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계층, 대학생, 취준생 포함
  • 1순위는 경쟁률이 높아도 우선 선발
  • 주거급여 대상자란,
    소득인정액(소득+재산 환산액)이 기준 중위소득의 48% 이하인 가구를 말합니다.
    – 2025년 기준 1인 가구: 월 1,148,166원 이하
    – 2인 가구: 월 1,887,676원 이하
    – 3인 가구: 월 2,412,169원 이하 등
  •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,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으로 판단합니다.
  •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 국가로부터 생계·주거·의료·교육급여 등을 지원받는 저소득층 가구를 의미
  • LH 청년전세임대에서 1순위로 분류되어 우선 선정됨
  • 기초생활수급자보다는 소득이 높지만, 여전히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계층.
  • 예를 들어, 한부모가족, 장애수당 수급자, 자활근로자 등 각종 복지제도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.
  • 역시 1순위로 우선 선정됨.

신청부터 입주까지, 어떻게 진행되나요?

  1. 모집공고 확인
    • LH청약센터 또는 복지로 등에서 수시 확인
  2.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
    •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, LH 지역본부
  3. 서류 제출 및 자격 심사
    • 수급자 증명서,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본 서류
  4. 직접 주택 물색
    • 조건에 맞는 집을 직접 구해야 함 →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움
    • 집주인과는 LH가 전세계약 체결
  5. 입주 및 계약 체결
    • 보증금 100만 원 납부
    • LH 지원금에 대해 연 1~2%의 월세 납부

Q&A: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!

A. 아닙니다.
LH 청년전세임대는 주거급여 대상자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,

  • 만 19~39세 미혼 무주택 청년
  • 대학생
  • 취업준비생
  • 기초생활수급자
  • 차상위계층
   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    즉, 주거급여 대상자가 아니어도 자격요건만 맞으면 신청 가능합니다.

A. 월세지원(청년월세지원, 주거급여)는 별도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,
LH 청년전세임대와 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.
즉, LH 청년전세임대 임대료(이자)를 내면서,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정부의 월세지원이나 주거급여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실질 부담이 더 줄어듭니다.

A. 네, 반드시 전세계약을 하기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.
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:

  1. LH청약센터에서 청년전세임대 모집공고 확인 및 인터넷(또는 현장) 신청
  2. 서류제출대상자 발표 및 서류 제출
  3. 소득·자산 조사 및 심사
  4. 당첨자 발표
  5. 입주대상자 선정 후 직접 원하는 전세주택을 찾고,
  6.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하게 됩니다.

즉, 전세계약을 먼저 체결하면 지원이 불가하니, 반드시 LH 청년전세임대 선정 및 안내를 받은 후 집을 알아보고 계약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.

  1. LH청약센터 홈페이지 접속
  2. 매입임대/전세임대 → 청년 전세임대 선택
  3. 신청지역 및 인적사항 작성 후 신청
  4.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및 서류 제출
  5. 소득·자산 심사
  6. 당첨자 발표 및 입주대상자 선정
  7. 전세주택 직접 물색 →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 체결 → 입주

실생활 꿀팁

  • 경쟁률 주의: 1순위라도 물량이 적으면 낙방 가능, 서류 미리 준비 필수
  • 집 찾기 요령: 부동산 중개업소에 LH 전세임대 가능 매물 문의
  • 추가 지원 체크: 주거급여, 에너지 바우처, 통신비 감면 등도 함께 알아보면 좋음

마무리 하며

“집이 있어야 삶이 시작됩니다.
LH 청년 수급자 전세임대는 단지 임대주택이 아닌, 청년의 첫 출발을 지지하는 제도입니다.
한 번의 정보 탐색이 내 인생의 방향을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.
지금 바로 공고를 확인하고 준비해 보세요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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